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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보험료를 아끼는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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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같은 보험사의 상품에 가입한 직장동료 5명 이상을 찾은 뒤 단체특약을 신청하면 보험료를 할인받는다. 매월 할인 폭은 보장성 상품 1.5%, 연금보험 1%가량이다. 보험 가입 때 꼭 5명 이상일 필요는 없다. 순차적으로 5명 이상을 모으면 된다. 직장동료의 보험상품이 같지 않아도 된다. 같은 보험사의 상품이면 뭐든 된다. 대한생명은 이미 가입한 보험의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알아두면 돈이 되는 보험 상식'을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담배를 끊으면 '건강체'(건강한 체질)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 최대 10%가량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비흡연이 건강체를 선정하는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보험 가입 당시 '일반'으로 판정받았더라도 그 후 건강체 재심을 받을 수 있다. 급히 돈이 필요할 때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보다는 보험카드를 이용해 전국 은행의 자동화기기를 통해 대출받는 게 유리하다. 상품에 따라 이자율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연 11% 이하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평균 18%)보다 낮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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