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세탁소' 어떤 드라마기에…'스토커가 이렇게 귀엽다니'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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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세탁소’. [사진 MBC every1 ‘스웨덴 세탁소’ 캡처]

드라마 ‘스웨덴세탁소’ 여주인공 김봄으로 출연중인 배우 송하윤(28)이 풋풋한 소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5일 방송된 MBC every1 금요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 송하윤은 짝사랑 스토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스웨덴세탁소’ 송하윤은 자신의 첫사랑인 훈남 치과의 박기준(김이안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하는 짝사랑 스토커 빙의된 모습을 연기했다.

‘스웨덴세탁소’ 이날 방송에서 김봄은 기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곱슬거리는 머리를 곱게 피는가 하면, 항상 입던 추리닝과는 다른 옷을 입기도 한다. 또 “언제 한번 밥 먹자”는 말 한마디에 설레하며 사랑에 빠진 소녀의 풋풋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예전에 알아낸 오빠 은철(오상진 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기준의 블로그를 밤새 들락거리며 기준과 관계있는 사진 상의 여자를 알아보는 등 귀여운 스토커의 면모도 보여줬다.

결국 김봄은 기준에게 “같이 밥 먹자면서 왜 안 먹냐”고 용기 있게 고백했고, 기준과의 멋진 저녁 데이트 자리를 만들어냈지만 마지막 엔딩 내레이션에는 “진실은 양파와 같이 눈물이 난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전개를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5일 방송된 MBC 드라마넷 판타지 코믹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는 봄(송하윤 분)과 영미(배누리 분)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자신들을 괴롭힌 사람들과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미는 학창시절 회상 신에서 파격적인 ‘쫄면 따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미는 봄을 괴롭힌 학생들에게 분식집에 있던 쫄면사리로 강하게 따귀를 때리고 학생들의 머리채를 잡고 쫄면을 연장삼아 싸움하는 모습을 회상했다.

이 장면에 대해 ‘스웨덴 세탁소’ 제작진은 “처음에는 쫄면 사리로 맞으면 실감이 나겠냐며 우려했던 제작진들과 출연자들도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쫄면 특유의 찰진 특성 때문에 너무 실감이 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스웨덴세탁소’ 송하윤의 사랑스러운 연기에 네티즌들은 “‘스웨덴세탁소’ 송하윤, 연기 정말 잘 하는 듯” “‘스웨덴세탁소’ 드라마 참 매력적이네” “‘스웨덴세탁소’ 송하윤, 훌륭하다” “‘스웨덴세탁소’ 생소한 드라마, 생소한 연기…그런데 좋다” “‘스웨덴세탁소’, 진짜 스웨덴에 세탁소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사랑과의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송하윤-김이안의 모습은 판타지 코믹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0분에 MBC 드라마넷, MBC 에브리원, MBC 뮤직, MBC 퀸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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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세탁소’. [사진 MBC every1 ‘스웨덴 세탁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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