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업무 간소화〃불요불급〃은 폐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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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성장발전저해요인 개선작업의 일환으로 보고업무 간소화작업을 추진중인 총무처는 불요불급한 보고의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한「보고관리의 합리화방안」을 마련, 이날장관회의에 보고했다.
18일 국무회의에 보고될 이 합리화 방안은▲정기보고를 일제정비, 불요불급 보고의 폐지▲변칙보고 일소▲수시 보고의 통제▲표준보고서식 집 발간▲공공단체나 민간기업으로부터의 보고감축▲차관급 이상의 결재권하향조정▲중앙행정기관장훈령으로 지정하던 정기보고절차를 내무장관이 훈령으로 일괄 지정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중앙행정기관이 읍·면·동에 1건의 보고문서를 요구할 경우 모두4만7천 건의 보고문서가 파생, l천4백만 원의 경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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