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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윤하·정승환, 어린 나이에 가창력 폭발…심사위원 반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K팝스타4 박윤하 정승환’ ‘K팝스타4 박윤하’ [사진 SBS K팝스타4 캡처]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4’가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에 돌입한 가운데 박윤하·정성환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을 마치고 랭킹오디션이 진행됐다.

랭킹오디션은 비슷한 성향의 참가자들이 한 조가 돼 경쟁을 펼친다. 심사위원들의 평가 순위에 따라 전원 탈락하거나 전원이 합격할 수도 있어 까다로운 오디션이다.

이날 랭킹오디션의 시작을 알린 감성보컬조에는 박윤하와 정승환, 케이티김, 남소현, 박혜수, 에린미린다, 황윤주가 속해 노래를 불렀다. 정승환-박윤하-박혜수는 심사위원을 사로잡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1라운드 때 시크한 표정으로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부르며 호평을 받았던 정승환은 더 깊어진 감성과 실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른 정승환은 정통 발라드를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입혀 완전히 다른 노래를 만들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기 때문에 가요계에 나와야한다”고 감격을 드러냈다. 양현석 역시 “대단한 흡입력이다. 정승환한테 빠져버렸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16세 나이의 박윤하는 오디션 곡으로 1985년 발표된 ‘슬픈 인연’을 선곡했다. 태어나기도 전 노래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묻자 “엄마랑 같이 노래방 가면 이 노래를 엄마가 매일 부르신다”고 말하며 “그냥 목소리에 잘 맞고 감정 몰입에 잘 되는 것 같아 이 노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윤하의 열창이 끝난후 심사평은 호평일색이었다. 박진영은 박윤하에게 “자기만의 감성, 자기만의 목소리가 있다”며 “음악 시작하는 분들은 박윤하가 어떻게 하는지 볼 필요가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느끼하다. 내 손이 오그라든다”는 말을 하며 손을 오므리는 동작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유희열은 이어 “100라운드까지 있었으면 100번 다 들을 수 있다. 계속 마음 빼앗기면서. 다음 라운드에서 또 들려주셔야 한다”고 박윤하를 칭찬했다.

양현석 역시 “목소리가 맑은데 왜 아련하죠”라고 말문을 열었다. 양현석은 “윤하 목소리 들으니 아저씨가 슬프다. 마음이 아린다. 아저씨 힘들다”고 유희열의 심사평을 따라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박윤하 ‘슬픈인연’ 선곡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박윤하 ‘슬픈인연’ 선곡은 신의 한수” “K팝스타4 박윤하 ‘슬픈인연’ 선곡 엄마 덕분이었구나” “K팝스타4 박윤하 ‘슬픈인연’ 목소리 너무 잘 어울린다” “K팝스타4 박윤하 ‘슬픈인연’ 맑고 깨끗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K팝스타4 박윤하 정승환’ ‘K팝스타4 박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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