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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겨울용품 집중 단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정부는 불량 전기용품이나 의류등 15개 겨울용품을 파는 업체에 대해서는 제조정지나 판매금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26일 공업진흥청은 겨울용품 품질향상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이를 각 제조업체에 시달하고 이달부터 각시·도와 합동단숙반을 편성, 전국 70여개 지점에서 일제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조사대상으로 지정된 픔목은 ▲전기장판 ▲가스배출기 ▲전기보온밥통 ▲전기곤로 ▲전기스토브 ▲전기주전자 ▲전기가습기 ▲전기요 ▲추동복지 ▲기성숙녀복 ▲기성신사복 ▲겨울내의 및 스웨터 ▲보온도시락 ▲보온병 ▲연탄용온수보일러(KS표시품)등 모두 l5개 품목이다.
공진청은 이번 일제단속에서 제품이 불량품이라는 소비자 고발이 5건 이상이나 접수된 해당업체의 공장에 조사반을 파견, 그 원인을 조사하고 불량품을 회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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