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생활 배울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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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흔히 수학여행은 춤 배우러간다, 놀러간다라는 생각들을 갖고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을 버리고 수학여행도 배움의 연장이라고 인식하면 더욱 바람직할 것 같다. 단체생활에서의 경험과 보고 듣는 여행은 옛말에 백번듣는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처럼 많은것을 남겨주리라 생각된다.
며칠 수학여행을 하다보면 집의 고마움과 가족간의 정도 더욱 느끼게된다고 하지않는가. 또한 우리가 다녀온 문화적 유산을 보고 느낀대로 기록하고 정겨운 학우들과의 사진을 남기는게 학창시절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곧 떠날 수학여행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장윤자 <학생·성덕여상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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