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젤라박(28)이 남편인 개그맨 김인석(34)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인석-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얘기를 들려줬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가 두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질문하자 김인석은 “영어 과외 선생님이 안젤라 박을 소개시켜줬다. 첫 눈에 반했다”라고 답했다.
반면 안젤라 박은 “나는 좀 의심스러웠다. 소개팅을 주선한 언니에게 김인석이 연애 경험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나는
김인석이 날 좋아한다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을 때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사랑에 빠진 결정적인 계기가 뭐냐?”고 질문했고 안젤라박은 “한국말을 잘해서 좋았고, 겨드랑이 털이 귀여웠다. 건강해 보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안젤라박 김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