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가 절충 계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와 민정당은 금년도 추곡수매가 인상률 및 수매량에 관해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의견접근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당의 한 소식통은 21일 현재 당은 9% 인상률에 8백만 섬 수매를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 쪽에서는 7% 인상률에 7백만 섬 이상은 재정 형편상 도저히 곤란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민정당은 수매물량을 8백만 섬으로 하되 l백만 섬은 내년 봄 지급조건으로 외상으로 수매해도 좋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