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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안에 보는 아름다움의 변천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910년부터 2010년까지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의 변천사를 1분 안에 볼 수 있다.

컷 비디오(Cut Video)에서 제작한 이 영상은 100년에 걸친 뷰티 트렌드를 보여준다. 모델은 그 시대에 가장 유행했던 모습으로 변신한다.

1910년대는 컬을 넣어 흐트러진 머리를 어깨까지 늘어뜨린 스타일, 20년대는 빨간 앵두 입술이 유행하던 때로 립스틱의 정교한 모양이 돋보인다. 30년대는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마릴린 디트리히(Marlene Dietrich) 등이 미의 기준이었던 때로 크고 선명한 입술, 성숙한 분위기 연출이 유행이었다. 40년대는 올린 머리, 50년대는 마릴린 먼로(Marilyn Monroe)가 등장한 때로 치켜올린 아이라인, 섹시한 메이크업이 트렌드였다. 이어서 60년대는 브리짓드 바르도(Brigitte Bardot) 스타일이 유행했고 입술과 눈썹을 최대한 흐리게 표현하고 눈을 강조, 70년대는 우아한 여성미, 80년대는 펄과 색조를 사용한 진한 메이크업, 90년대는 내츄럴한 스타일이 트렌드였고 10대에서 20대 초반을 중심으로 투명한 피부를 강조하는 누드 메이크업이 유행하기도 했다. 특히 2010년은 입술을 내밀고 찍는 셀카의 유행으로 '덕 페이스(duckface)'의 등장이 많아졌다. 다음 시대 뷰티의 기준은 또 어떻게 변할까.

최효정 기자
[영상=컷 비디오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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