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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18만불손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펑크로크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블론디 그룹의 리드싱거 「데보라·해리」양이 갑자기 잠적해 그들의 일본 순회공연이 자연적으로 무산되었다.
이 팀은 당초 지난 4일부터 2주간 일본의 대도시를 돌며 로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공연 하루전 일본공연의 프러모터 「마사시·무구루마」씨는 「데보라·해리」양의 잠적을 발표하며 공연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현재 LP레코드『Hunter』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팀은 영화 『American Gigolo』의 사운드트랙 『Call Me』로 세계적인 히트가수가 되었었다.
또한 일본공연 취소로인해 주최측은 최근18만달러정도의 손해를 보게되었다고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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