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4' 서예안 … 가창력에 놀라고 흐느적 댄스에 '폭소'

`K팝스타4` 서예안 [사진 SBS `K팝스타4` 화면 캡처]

　
‘K팝스타4’ 서예안이 반전 댄스로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서예안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라블럼((Problem)’을 부르며 덩실덩실 춤을 선보였다.

앞서 서예안은 얌전한 성격에 조곤조곤 말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서예안은 박보영을 닮은 청순한 외모와 상큼한 미소에 어울리지 않게 파워풀한 가창력이 필요한 아리아나 그란데의 ‘Problem’을 선곡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클럽에서 춤 추듯 흐느적흐느적 팔다리를 흔드는 어설픈 댄스 덕에 한 바탕 폭소가 오디션장을 휩쓸었다. 그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포복절도했다.

박진영은 “이렇게 춤추는 사람이 정말 좋다. 취향저격이다”라며 “목소리가 요즘 세대 가수인데 자연스러운 발성과 소울을 가지고 있다. 다음 무대가 기대된다”고 평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제작자라면 저 춤 그대로 ‘인기가요’에 나가겠다. 동영상 100만 조회수는 찍을 것”이라면서 “다음에 꼭 보고 싶다. 춤 연습 절대 하면 안된다”고 칭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K팝스타4’ 서예안 [사진 SBS ‘K팝스타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