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국제항공사 중국남방항공이 인천발 유럽노선 왕복항공권을 30만원 대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인 가운데 하루도 안돼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조기 종료됐다.
중국남방항공은 1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사이트 폭주로 인한 서버점검 상태이며 4주차 최저가 운임에 대한 프로모션이 조기 마감됐다"고 알렸다.
중국남방항공은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특가 이벤트로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일주일 동안 인천발 유럽노선 왕복항공권을 유류활증료 포함 30만원대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인천 출발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왕복 항공권이 최저 파리행 33만3000원, 암스테르담 35만6600원, 모스크바 39만1400원, 이스탄불 38만4000원, 런던 35만1700원이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됐다.
중국남방항공은 "뜨거운 관심 감사드리며 앞으로 좀 더 자주 프로모션 가격으로 보다 많은 여행의 기획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중국남방항공’ [사진 중국남방항공 트위터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