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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43)과 손호준(30)이 최지우(39)를 향해 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는 최지우와 손호준이 출연했다. 손호준은 자리를 비운 옥택연을 대신해 나왔다.
이날 최지우와 이서진, 손호준은 직접 저녁 식사를 만들었다. 최지우는 요리재료와 주방기구를 정리하고, 김장에 쓸 배추를 직접 뽑아주는가 하면 아궁이에 불까지 피우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서진은 “최지우가 고정멤버가 됐으면 좋겠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질문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뭐해요? 막걸리 좋아해요? 매일 뭐해요?”라고 묻거나 “원래 몇시에 자요? 늦게 자요?” 등 최지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서진의 질문이 계속되자 최지우는 장난처럼 “나 바빠요”라고 응수했고, ‘삼시세끼’ 화면 속 이서진의 얼굴에는 ‘철벽 수비에 막혀버렸다’는 자막이 흘러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 역시 최지우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손호준은 최지우와 자신의 나이 차이가 9살이라는 얘기를 듣고 “그렇게 안 보인다. 누나는 제가 세상에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손호준은 최지우의 모습을 힐끔 힐끔 쳐다보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손호준은 립밤을 바르는 최지우의 모습을 보면서 “여성스럽다”고 칭찬하며 ‘지우 앓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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