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의 남자 테디, 누군가 했더니…빅뱅·2NE1 등 히트곡 작곡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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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중앙포토]

한예슬과 열애 중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36)가 화제다.

배우 한예슬(33)이 테디와의 결별설에 대해 부인한 가운데 테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슬과 테디는 2012년 5월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의 바쁜 일정으로 결별설이 돌았지만 한예슬 측은 “본인 확인 결과 한예슬과 테디 사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이어 한예슬 측은 “한예슬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촬영 등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촬영이 없는 날이면 어김없이 데이트를 한다. 한예슬의 휴대폰 바탕화면도 테디와 그가 함께 찍은 사진이었다”고 밝혔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지인 소개로 6개월째 핑크빛 교제 중인 한예슬과 테디의 소식이 다시 화제다.

한예슬은 당시 "어렸을 때 외로움을 많이 탔는데 요즘 외롭지 않다"며 "마음에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냥 얘기 안 할거다. 여기서 다 풀면 다음에 풀 게 없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테디의 저작권료 수입에 관한 내용도 공개됐다. 테디는 지난해 프로듀서 박진영과 조영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입을 올렸으며, 홍대 카페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디는 빅뱅, 2NE1, 이하이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작사·편곡해 엄청난 저작권 수익을 거두고 있다.

지난 8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따르면 테디는 작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 467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박진영, 조영수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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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테디’ ‘한예슬 테디’.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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