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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혜 아나운서 방송 복귀 "갑지가 결혼했고 이곳에 나왔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차다혜’.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차다혜(31)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다.
육아 휴직으로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차다혜(31) KBS 아나운서가 복직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2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 아나운서 특집에 김승휘, 정용실, 이승연, 이각경, 최시중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방송에서 차다혜 아나운서는 “결혼 3년 차다.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했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차다혜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도 진행했다”며 “자칭 스포츠계의 여신이다. 그러다 갑자기 결혼했고 이곳에 나오게 됐다”고 재치있게 자기소개했다.

차다혜 아나운서는 이날 남편과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차다혜 아나운서의 남편은 카레이싱 선수 출신인 박상무씨다. 그는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엑스타GT(2000cc 터보장착) 클래스서 3위를 차지했던 실력파 카레이서였다.

지난 2001년 국내 카트 챔피언을 지낸 그는 ‘꼬마 포뮬러’라 불리는 카트레이서 경험을 시작으로 엘리트 카레이서 과정을 밟아 온 드라이버였다.

박상무씨는 현재 씨스포빌 경영기획총괄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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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다혜’. [사진 KBS 2TV ‘여유만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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