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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건설 … '안전' 교육에 역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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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이상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갖춘 숭실사이버대는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연계전공을 창출해 경제대국 통일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융합형 창조인을 육성하고 있다. [사진 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201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숭실사이버대는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통일시대를 선도하며 온라인 고등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국가·세계에 봉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기초교육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융합연계전공을 창출해 경제대국 통일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융합형 창조인을 육성하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 교육플랫폼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한 융복합 인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치유상담’ ‘노인케어’ ‘생활안전지도’ ‘색채상담코디네이터’ 등이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학문간 융합을 통해 본인의 전공 분야에서 확장된 관련 분야와 연관한 융합형 실무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융합형 교육지도자 양성을 위한 ‘어린이 한자 지도사’ ‘어린이멀티미디어기획전문가’ ‘유아미술지도사’와 같은 인재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연계전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정보통신학과를 주관학과로 운영 중인 ‘스마트폰 기술’ 연계전공, 사회복지학과를 주관학과로 운영 중인 ‘아동복지’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소속학과의 학위와 실무적인 연계전공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숭실사이버대는 국가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관심을 갖고 2005년 사이버대학 유일의 공학 분야인 소방방재학과를 신설했다.

소방방재학과는 소방학과 방재학으로 특화과정이 나뉘어져 있다. 소방학은 화재 등 인적재난에 대비한 국가·사회적 요구에 맞춰 소방설계·소방안전관리·소방행정·위험물관리·소방기술개발 등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소방기술·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방재학은 태풍·지진·홍수 등 자연재난에 특화된 방재전문 기술자와 방재공무원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건설시스템공학과는 토목·건축·건설방재까지 세 가지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토목과 건축 분야에선 건설기술에 관한 기초지식과 더불어 건설실무, 건설관련 법과 규정, 분쟁사례 등 실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무관련 교과와 IT 베이스 설계 기술에 관해 교육하고 있다. 또한 방재와 건설을 접목한 건설안전 분야에서는 풍수해·산사태·지진 등의 재난 위기 발생 때 위기관리와 재난 피해 저감 방안에 대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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