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5급 공채 백대1 경쟁 예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각종 행정공무원 채용시험 경쟁률이 치열해 이달 말에 실시될 5급(사무관)공채의 경우 1백대1의 경쟁률이 예상돼 상대적으로 많은 인원을 뽑는 사법시험보다 경쟁이 심한 편.
지난 4월 실시한 9급 공무원은 27대1, 9월에 모집하는 7급은 65대1, 5급은 1백10명 모집에 지난 주말 현재 서울지구만 6천72명이어서 지방까지 합치면 1백대1은 되리라는 것.
그러나 지난해부터 3백명씩 뽑는 사법시험의 경우 금년에 9천2백73명이 응시해 30대1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행정관계자들은 『앞으로 행정계통 공무원의 질이 사법쪽보다 우수해질지 모르겠다』고 전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