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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아 국가대표로 발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신동파파동』의 주인공이었던 여고농구의 슈퍼스타 성정아선수(1m83cm·65년12월25일생·삼천포여중1년)가 박분숙이래 가장 어린나이로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4일 대한농구협회는 여자국가대표선수 중 전미애(한국화장품)를 제의시키는 대신 청소년대표인 성정아선수를 새로 기용, 보강했다.
박분숙선수(59년6월3일생)는 지난 75년6월 숭의여고1년인 16세 때 대표선수로 뽑힌데 비해 성선수는 이보다 약간 늦은 16세8개월이다.
이로써 성선수는 박찬숙·조영란(도미유학 중 프랑스로 이적준비)·김화순·김영희이래 5번째 여고선수로 한국여자대표팀에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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