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약으로 속여|돌멩이 가루 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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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서대문경찰서는 24일 점치러 오는 손님들에게 돌가루를 간암특효약이라고 속여 팔아온 점장이 박옥자씨(54·여·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산1)와 박씨의 심부름꾼 김장현씨 (69· 서울동소문동6가230)를 사기및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4윌부터 서울중림동66 임창여인숙205호에서 점을 쳐오면서 지난 14일 점을 치러온 배점숙씨(43·경기도부천시상동18)에게 돌가루를 간암의 특효약이라고 속여 2g을 2만원에 판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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