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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미연 2학년4반 '스타명찰' 화제

중앙일보

입력

2학년 4반 스타들의 이름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급속도로 인터넷에서 유포되고 있는 스타 이름표를 살펴보면 낯익은 스타 얼굴들이 떠오른다. 하지원 이나영 한예슬 이미연 전지현 오승은 이청아 등 모두 한국의 내로라하는 여성 스타들은 2학년4반 학생인 듯 하다. 나이가 같지 않은 이들이 한 반에 있다는 것은 상황이 꽤 희극적이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한 팬은 명찰의 "번호를 두고 이름순이냐 키순이냐에 대해 몹시 궁금하다"는 글을 싣고 있다. 여고생 팬은 "학교 근처에서 명찰 신청하면 스타들의 이름을 넣어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스타들의 이름표는 여성 스타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는 것. 현재 삼식이로 뜬 현빈이나 드라마 '온리유'에서 한채영과 열연한 조현재 등 남자 스타들도 명찰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교복에 붙이는 명찰에 스타들의 이름을 새겨넣는 '행사'는 예전부터 있어 왔다. 한편 한 청소년 팬은 "센스있는 장난일 뿐 의미는 부여 말라며 문근영 이름도 교복에 명찰로 붙이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이은식 기자 기사제공: 고뉴스(http://www.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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