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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47)가 철저한 자기 관리 모습을 공개했다.
MBC ‘다큐스페셜’ 측은 “명사 다큐멘터리로 ‘특급 배우, 김희애’ 편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다큐스페셜은 지금의 김희애를 있게 만든 터닝 포인트들에 대한 기록이자 동시에 왜 우리가 여전히 그를 주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이 될 것”이라 전했다.
제작진이 그의 일상을 살펴본 결과 꾸준한 인기 비결은 연기에 대한 엄격함만큼이나 철저한 자기 관리였다.
그는 10년째 49kg를 유지하는 명품 몸매에 이십대 못지않은 팽팽한 피부를 유지 중이다. 그 결과 김희애는 ‘가장 닮고 싶은, 2040 여성들의 롤모델 1위’인 워너비 스타로 꼽히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희애는 소탈하고 유쾌했다. 첫 촬영부터 벙거지 모자와 청바지 차림에 머리를 질끈 묶은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나 제작진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희애는 인터뷰 도중 “셀럽으로 사는 게 3, 생활인으로 사는 게 7이에요. 어떤 모습이 진짜 나일까 헷갈릴 때가 있었는데 레드카펫 위의 삶도, 가정에서의 삶도 둘 다 나란 걸 깨달았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다큐 스페셜’은 김희애의 영화, 광고 촬영 현장, 드레스 피팅, 제작진과의 회식자리 등 그녀의 일상들을 소탈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심지어 메이크업 전 민낯을 거리낌 없이 보여주고 평소 입던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운동하는 모습도 스스럼없이 공개하는 등 포장하지 않은 김희애 그대로의 모습으로 함께한다. 오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온라인 중앙일보
‘김희애’[사진 MBC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