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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깜찍한’ 갱스터 아내의 랩 실력은? 무아지경 모습에 미소가 ‘절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렇게 귀여운 갱스터 래퍼가 또 있을까. 캐나다 온타리오주 출신의 여성 첼시(Chelsea)는 어느 누구보다 귀엽고 유쾌하게 랩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을 자아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첼시의 남편 파울로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한 영상이다. 그는 차 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랩에 심취해 무아지경인 아내의 모습을 카메라에 몰래 담았다. 첼시가 따라부른 노래는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여성 힙합 밴드 ‘솔트 앤 페파(Salt-N-pepa)’의 곡 ‘논 오브 유얼 비즈니스(None of Your Business)’. 아내는 평소 자주 들었던 노래인 듯 빠르게 전개되는 가사를 무리없이 따라 부른다.

점점 흥겨워진 첼시는 양 손으로 힙합 스타일의 제스처까지 선보인다. 고개를 흔들며 리듬을 타고 살짝 인상도 쓴다. 마치 아무도 없는 곳에 있는 듯 노래에 흠뻑 빠져있는 모습이다.

영상은 무심코 운전석을 바라본 첼시가 촬영 중인 것을 확인한 뒤 화들짝 놀라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남편 파울로는 아내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이 영상에 “내가 아는 가장 깜찍한 갱스터. 나의 아내(The cutest gangsta I know. My wife)”라는 제목을 붙여 첼시에 대한 사랑을 한껏 드러냈다.

현재 이 영상은 조회수 1119만, ‘추천’ 수 3만2000을 기록 중이다.

문선영 인턴기자 msy0809@joongang.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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