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홀로서기 포부 밝혀…"'기대되는 아이'고 싶다"

여성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23)이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니콜은 1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그는 “카라와 경쟁을 하기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 그냥 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제 니콜이 솔로하고 있구나. 앞으로도 기대되는 아이다’는 반응을 듣고 싶다”고 희망했다.

이어 니콜은 “(높은) 음원 순위를 바라는 게 아니다. 이미지 변신이 가장 큰 목표였다”고 솔로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니콜의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MAMA(마마)’를 포함해 ‘이노센트(Innocent)’, ‘7-2=오해’, ‘조커:Joker’, ‘러브(LOVE)’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곡의 제목에서 암시하듯 사랑에 관한 아름다움, 이별, 그리움 등을 저마다의 테마로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첫 번째 트랙 ‘이노센트’에는 같은 B2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가 피처링하고 에릭남이 작사를 맡았다. ‘7-2=오해’에는 절친한 동료 보이그룹 인피니트의 동우가, ‘조커:Joker’에는 래퍼 Ricky가 각각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온라인 중앙일보
‘니콜’ [사진 니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