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너와 염문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고 「월리엄·홀든」의 마지막 연인이었던「스테파니·파워즈」 (39·『부부탐정』 으로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게도 잘 알려진여배우) 는 「월리엄·홀든」이 남겨즌 아프리카의 광활한 목강을 지키기에 분주히 노력하고있다.
「파워즈」는 시간만 나면 케냐르 가서 「훌든」생전의 꿈이었던 「야생동물재단」 건립계획을 세우고 또 한편으론「홀든」과의 감미로운 추억을 회상한다.
케냐목장은 1천2백56에이커 (약1백54만평)로「홀든」 이 생건에 「파워즈」 와 즐겨찾던곳. 목장을 찾은 「파워즈」 는 『이곳에는 그의 손길이 닿지않은 곳이 없어요.그는 아프리카를 매우 사랑했어요』 라고 「홀드」 과의 추억을 얘기했다.
한편 그녀는 『부부탐정』 에 함께 출연중인 「로버트·와그너」 (고 「내탤리·우드」 남펀)와의 염문을 한마디로 부인했다. <김준육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