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남희석, 故 김자옥 애도 “한 번도 인상 쓰거나 짜증낸 적 없는 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태욱 아나운서’ ‘윤소정’ ‘김자옥’ ‘오승근’

남희석(43)이 향년 63세로 별세한 故(고)김자옥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남희석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자옥 선배. 한 번도 인상 쓰거나 짜증내는 것을 본 적이 없던 분”이라고 적었다.

김자옥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한 바 있으며 얼마 전 암이 폐로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40여년 간 종횡무진 활약했다. 1996년에는 친분이 있던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집 ‘공주는 외로워’는 60여 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했고 지난 1월 종영된 케이블TV tvN ‘꽃보다 누나’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족으로는 가수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 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예정이며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온라인 중앙일보
‘故김자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