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은 육아의 신’ 송일국, 육아의 끝판왕…‘대박 육아법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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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 송일국이 션(42)을 ‘육아의 신’으로 치켜세웠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션 가족이 삼둥이네와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션은 하음, 하랑, 하율, 하엘을 데리고 삼둥이네를 방문했다. 션의 가족과 송일국의 가족은 낮에 열린 마라톤 대회에 함께 참가하기 위해 만났다. 송일국을 비롯해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늦잠을 자면서 정신없는 준비가 이루어진 가운데 션은 삼둥이들의 식사를 돕거나 아이들의 정체 현상을 단번에 해결하는 등 ‘육아의 신’ 면모를 과시했다.

션은 식사를 빠르게 하지 못하는 삼둥이를 위해 코끼리 코를 이용해 밥을 먹여줘 삼둥이의 흥미를 자극했다. 삼둥이는 션과 함께하는 코끼리 놀이가 신나고 재밌는 듯 발을 동동 구르며 기쁨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미끄럼틀에 몰린 아이들의 정체현상이 일어나자 션은 기차놀이라고 설명하며 아이들이 순서를 지키며 놀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만들었다. 특히 아이들이 울거나 소리 지르는 등 혼란 속에서도 그는 평온함을 잃지 않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 본 ‘슈퍼맨’ 송일국은 “아이들이 좋아하게 놀아주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며 “난 무늬만 슈퍼맨이고 정말 션은 육아의 신이다. 그 분은 이미 입신의 경지에 간 분이다”고 션을 극찬했다. 이어 송일국은 “우리가 바라볼 수 없는 벽이 있다. 아이를 놀아주는 거며 다루는 거며 정말 많이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션’ ‘송일국’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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