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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63세 김자옥 별세, 영원한 꽃누나 19일 발인…빈소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김자옥’ [사진 중앙포토]

 

배우 김자옥(63)씨가 폐암 투병중 16일 별세했다.

고(故) 김자옥씨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9일 예정이다.

김자옥씨는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소속사 측은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해왔으나, 11월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전했다.

1951년생인 고(故) 김자옥씨는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40년 넘게 확고한 스타 배우의 입지를 지켰고, 1990년대 '공주는 외로워'로 예능계로의 지평도 넓혔다. 최근에는 예능 '꽃보다누나'에 출연, 이미연-이승기 등과 젊은 감각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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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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