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뮤직웨이브’ 첫방송에서 이적과 입맞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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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은진 기자]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진행하는 SBS TV 심야 음악프로그램 '김윤아의 뮤직웨이브'의 첫 방송에서 MC 김윤아가 가수 이적과 함께 조인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2일 첫 방송할 ‘김윤아의 뮤직 웨이브’에서 김윤아는 프로그램 첫 회를 축하하기 위해 출연하는 이적과 함께 조인트 공연을 펼친다. 이적 외에도 보아 박화요비 임정희 그리고 일본 가수 코야나기 유키가 출연해 첫 무대를 꾸민다.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꼽히는 보아는 ‘가수의 목소리에 더해진 단 하나의 악기’라는 컨셉트의 코너, ‘플러스 원’에 출연, 피아노 반주에 맞춰 노래 ‘늘’을 선보인다. 보아는 피아노 한 대와 호흡으로 꾸며질 이 무대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가창력과 매력을 펼칠 계획이다.

또 매주 해외 뮤지션을 초청해 이뤄질 ‘아시안/월드 뮤지션’에는 박화요비가 리메이크한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의 원곡을 부른 일본 가수 코야나기 유키가 출연, 박화요비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류 OST’ 코너에서는 가창력 있는 신인 임정희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하며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열창한다.

한편 ‘김윤아의 뮤직 웨이브’는 28일 등촌동 공개홀에서 녹화할 예정이다.

['김윤아의 뮤직웨이브' 첫 방송에서 함께 조인트 공연을 펼칠 김윤아 이적(왼쪽부터). 사진제공=SBS]

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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