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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경기 떠나…"아시안컵 대비 모의고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사진 일간스포츠]

슈틸리케호가 중동으로 원정경기를 떠났다.

울리 슈틸리케(59)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5시 요르단에 입국했다. 이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30분에 있을 요르단과의 평가전을 위해서다. 이 경기는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열린다.

18일에는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해 이란과 두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란에게 진 빚을 갚아줄 기회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는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평가전이자 아쉬움이 컸던 올해를 마무리하는 경기다. 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 대비한 ‘모의고사’ 성격의 경기이기도 하다.

한국은 1960년 2회 아시안컵 대회에서 우승한 뒤 한 차례도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한편 대표팀은 숙소에 짐을 풀고 숨만 돌린 뒤 약 2시간 거리인 자르카시의 프린스 모하메드 국제 경기장으로 이동해 첫 훈련에 돌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슈틸리케호 중동 원정’ [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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