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한국학연 중요 전적 전시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중앙대 한국학연구소는 창립 9주년을 맞아「한국출판문화사 보물전시회」를 14일부터 23일까지 대한출판문화협회 회관에서 갖는다.
이 전시회는 1천여 년 전부터 오늘까지의 우리나라 역사적 명저 및 중요한 전적 1백 여 점을 전시하는데 인본 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시물 중엔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인 김시습의 금번신화도(현존 최고 본), 조선 초기 권근의 명저『예기천견록』, 동학의 경전『동경대전』의 최고본인 계미판, 우리나라 현존 최고의 저서인 원효대사의『금강삼매경론』『기신 논소』등 이 포함돼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