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하이탕'의 영향으로 대만 전역이 18일 휴무에 들어갔다. 5년 만에 대만 본토를 강타한 이 태풍으로 진먼다오(金門島)와 롄장(連江)현을 제외한 대만 전역 23개 현과 시에 최초로 휴교령과 휴무령이 내려졌으며 대만 철도도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하이탕이 이날 오전 11시쯤(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花蓮)으로 상륙할 예정이며, 상륙 후 진행속도가 느려지면서 서북서 방향으로 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
초대형 태풍 '하이탕'의 영향으로 대만 전역이 18일 휴무에 들어갔다. 5년 만에 대만 본토를 강타한 이 태풍으로 진먼다오(金門島)와 롄장(連江)현을 제외한 대만 전역 23개 현과 시에 최초로 휴교령과 휴무령이 내려졌으며 대만 철도도 운행을 전면 중단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하이탕이 이날 오전 11시쯤(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花蓮)으로 상륙할 예정이며, 상륙 후 진행속도가 느려지면서 서북서 방향으로 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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