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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만화전 대상에 일본 작가의 '인어요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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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전국제만화연구소(소장 임청산 공주대교수)가 최근 연 제14회 대전국제만화영상전에서 일본 원로작가 나카하라 미키오의 '인어요리(사진)'가 대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상금 3000달러)을 차지했다.

연구소측은 18일 "세계 52개국 만화작가 587명이 총 1603점을 응모한 가운데 304명에게 각종 상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상(대전시장상)은 영국 유명작가 로스 톰슨의 '은행강도 응징'이, 은상(대전시의장상)은 터키 작가 알퍼 수수즈루의 '인종차별 반대'와 한국 작가 오영식 씨의'수중분만'이 각각 차지했다.

주최측은 8월 11일 오후 3시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옛 대전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시상식을 한 뒤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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