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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광주진흥 대파 4-1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마산고가 6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7회 청룡기쟁탈 전국 중-고 야구대회 고등부1회전 2일째경기에서 에이스강원중의 호투와 4번 김용권의 2타수2안타2타점의 수훈에 힘입어 광주진흥고를 4-1로 제압, 2회전에 올랐다.
또 인천고는 경남상마와의 대전에서 7회 말 11명의 타자가 돌아가며 집중 6안타와 사구4개를 끌라 대거 9점을 뽑아 3-1에서 10-3으로 역전하고 7회 콜드게임 승을 올리는 대 기염을 토했다.
이날 마산고는 3회 말 1사1, 3루에서 4번 김용권의 중전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4회초 진흥고에 2사후 연속 2안타를 허용, 1점을 내줘 1-1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마산고는 5회 말 선두 1번 남택룡이 진흥고 2루수 장충성의 실책과 보내기로 2진하면서 찬스를 잡기 시작, 3번 김종국이 사구, 4번 김용권이 좌전 적시타로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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