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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세종대왕상'에 강명삼씨 등 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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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 2분기 특허기술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남석현 연구원, 강명삼 과장, 황철호 부장, 최정길 이사 대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식 신영전자통신 대표이사. 오종택기자

중앙일보와 특허청이 공동 주관하는 2005년 2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이 14일 서울 역삼동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특허.실용 분야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은 '인쇄회로기판 기술을 이용한 미약자계 감지용 센서 및 그 제조방법'을 개발한 삼성전기 강명삼 과장 등 6명에게 주어졌다.

'충무공상'은 초고압 전력케이블 폭발사고 예방 등에 쓰일 '실시간 전력케이블 허용전류 산정 및 예측장치'를 개발한 LS전선 전력연구소 남석현 주임연구원과 김정년 선임연구원이, '지석영상'은 '인체 감시 절전용 자동전력제어 장치 및 그 제어방법'을 개발한 신영전자통신 최정길 이사가 각각 받았다. 디자인 부문 상인 '정약용상'에는 디지털카메라 모양의 컨버전스폰을 기획한 팬택앤큐리텔 디자인실의 황철호 부장과 박동욱 차장이 선정됐다. 특허기술상은 발명 분위기 진작을 위해 특허청에 등록된 기술 가운데 우수작으로 뽑힌 4건에 주는 상이다. 1992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김필규 기자 <phil9@joongang.co.kr>
사진=오종택 기자 <jongtak@joongang.co.kr>

*** 바로잡습니다

7월 15일자 E4면 '특허기술 세종대왕상에 강명삼씨 등 6명' 기사에서 충무공상을 수상한 LS전선의 발명자는 김경진 선임연구원이 아니라 김정년 선임연구원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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