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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희, 의도적인(?) 낭심 2차례 공격으로 응급실 이송…“아픔이 느껴져”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이둘희’[사진 로드FC 페이스북 제공]

이종격투기 선수 이둘희(25·브로스짐)가 경기 도중 급소를 2연속 가격당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둘희는 지난 9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대회에서 후쿠다 리키(33·일본)와 메인 행사였던 미들급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에서 대등한 전력을 선보이며 접전을 펼친 이둘희는 2라운드에서 후쿠다에게 낭심을 맞고 쓰러져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간신히 일어나 경기를 재개했다. 하지만 후쿠다는 또 다시 이둘희의 급소를 가격했다. 바닥에 쓰러진 이둘희는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할 수 없게 됐고 결국 주심은 경기 무효를 선언했다. 이후 이둘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이둘희’[사진 로드FC 페이스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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