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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오리콘 싱글 차트 7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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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지난 13일 한일 양국에서 발매된 동방신기의 싱글 앨범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가 오리콘 싱글 차트 7위에 올라 일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첫번째 싱글 '스테이 위드 미 투나잇'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발매한 두번째 싱글 '썸바디 투 러브'가 오리콘 차트 톱10에 진입하면서 일본내에서 동방신기의 입지가 한층 높아졌다. 같은 날 발매한 일본 힙합계의 거장 엠플로의 새로운 싱글(6위)과 어깨를 나란히 겨루며 7위에 진입, 한국에 이어 일본 음악시장 정복도 곧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매년 여름마다 펼쳐지는 대규모 팝 콘서트 'nation 2005'에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초대됐다. 대규모 팝 콘서트 'nation 2005'는 최고의 가수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팝 페스티발로 동방신기는 오는 8월 27일 고베에서 열리는 이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서 그들은 '썸바디 투 러브', '스테이 위드 미 투나잇' 등을 부르며 한류스타로서의 뜨거운 무대를 연출할 계획. 일본 데뷔 이후, 보아가 매년 참가하면서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이번 팝콘서트는 원래 'a-nation'이라는 명칭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a를 제외한 'nation 2005'라는 타이틀로 개최하게 됐다. 록 콘서트 위주의 대형공연이 대부분인 일본에서 전국 투어 팝 콘서트는 유일하게 'nation 2005' 뿐이며, 지난 2004년부터는 에이백스 소속 외에 다른 소속사 가수들도 대거 참여해 일본내에서 가장 큰 콘서트가 됐다. 한편, 보아는 오는 8월 20일 도쿄, 27-28일 고베에서 진행되는 'nation 2005'에 연달아 참석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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