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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군에 무기 안 줬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런던 27일 로이터=연합】「캐스퍼·와인버거」 미 국방장관은 27일 미국이 영국에 대해 미사일과 여타 무기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워싱턴 발 보도들에 대해『이는 그야말로 보도이며 풍문일 따름』이라고 논평했다.
워싱턴에서 영국의 한TV와 회견 한「와인버거」장관은 이 보도들을 확인 할 수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할 수 없다. 이 보도들은 그야말로 보도이며 풍문일 따름』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또『우리는 영국에 대해 군수 및 병참 지원을 제공한다는 대통령의 지침을 이행한다는 입장을 추구해 왔다』고 강조했으나 이 지침에 관해서 더 이상 자세히는 언급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와인버거」장관은「레이건」대통령이 미국의 대영 지원을『작전 지원이나 미군개입을 불러 올 행동』으로까지 확대하지 않는 수준에서 이행 할 것을 지시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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