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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수상은「디즈니」의 20개…작품으론『벤·허』가 11개 부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오스카를 가장 많이 받은 사람·작품 오스카는 1926년 5월16일 설립된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아카데미상의 별칭. 지금까지 가장 많은 오스카를 받은 사람은 미국의 영화제작자 고「월트·디즈니」로 그는 사후 수상까지 포함, 무려 20개의 오스카를 획득했고 또 9개의 상패 및 상장을 받았다.
연기자로서는 주연 여우상을 무려 4번씩이나 수상한「캐더린·헵번」(사진).
올해 73세인 그녀는『승리의 아침』(33년),『초대받지 않은 손님』(67년),『겨울의 라이언』(68년). 그리고 금년의『황금연못』에서 4차례나 주연 여우상을 받아 전무후무한 기록을세웠다.
남자의 경우 두 번의 주연 남우상을 받은 것이 기록으로, 이에 해당하는 배우는 모두4명.「프레더리크·마치」(32, 46년)·「스펜서·트레이시」(37, 38년)·「게리·쿠퍼」(41. 52년)·「말론·브랜도」(54, 72년)등.
오스카 수상자중 최연소는 아역 스타였던「셜리·템플」.1934년 당시 그녀의 나이는 6세. 반대로 최고령자는 미국의 코미디언「조지·번즈」. 1976년 그의 나이 80세 때 출연한『선샤인·보이즈』에서 조연 남우상을 받았다.

<오스카 최다수상작품>L
최다부문 수상은 고「월리엄·와일러」감독의『벤·허』(59년)로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바람과 함께 사라지다』(40년)와 『웨스트사이드·스토리』(61년)는 각각 10개로 그 다음을 잇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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