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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의는 소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한미 수교 1백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레이건」 미국 대통령의 특별사절단 일행 32명이 19일 하오 6시 특별기편으로 내한했다.
「라이먼·렘니처」전 주한유엔군 사령관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 일행은 2o일 상오 유창순국무총리와 정내혁 국회의장을 예방했다. 「렘니처」 단장은 도착 성명에서 『우리사절단 일행은 오래고 소중한 양국간의 우의를 경축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미간의 계속적인 우의를 다짐하는 「레이건」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사절단 일행은 23일까지 우라 나라에 머무르면서 전두환 대통령을 예방하고 수교 1백주년기념일인 22일에는 인천자유공원에서 열릴 수교기념비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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