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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장기하에 19금 발언…"봉만대 감독이 생각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곽정은’. [사진 SBS ‘매직아이’ 캡처]

‘매직아이’ 곽정은(36) 19금 발언을 했다. 대상은 함께 출연한 장기하와 로이킴이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윤도현, 장기하, 곽정은, 로이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장기하의 엄친아 이미지 때문에 “어려운 남자일 것 같지만, 쉬울 것 같기도 하다. 라디오를 같이 하다가 느낌이 왔다. 이 남자는 먼저 다가가기 적절한 남자인거 같다”고 말했다.

또 “가만히 앉아 있을 때는 말수가 적을 것 같은데 노래를 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나온다. 그래서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상상을 자극한다”고 거침없는 19금 발언을 해 녹화장을 뒤집어 놓았다.

이어 곽정은은 로이킴에 대해서는 어리고 순수한 이미지 이기 때문에 키스 실력이 궁금한 남자라고 말했고, 로이킴은 “괜히 뭐든 잘하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혀 풀고 있었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정은의 잇단 도발 발언에 문희준은 "이상하게 봉만대 감독이 생각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매직아이’는 18일 막을 내린다. 저조한 시청률이 원인이다. ‘매직아이’는 7월 첫 방송부터 3.9%의 시청률을 기록, 매번 5% 이하에 머물렀다.

온라인 중앙일보
‘곽정은’‘장기하’ [사진 SBS ‘매직아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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