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미니국교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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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내년 1학기부터>
서울시 교위는 13일 과대·과밀 학급 완화와 학생들의 통학거리를 줄이기 위해 화양국민학교 등 4개 독립학교와 구천 국민학교 하일 분교 등 24학급 미만의 5개 미니학교를 설립, 내년 1학기부터 개교하기로 했다.
시교위는 그동안 문교부의 미니학교 설치방침에 따라 ▲과대·과밀학급의 국교가 잇달아있는 지역 ▲학생들의 통학거리 10km가 넘는 지역 ▲고학년까지 2부제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등으로 위치 선정기준을 마련, 미니 학교를 세우지 않고는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한 이들 5개 지역을 l차 대상으로 확정했다.
5개 미니학교 예정 위치와 학급 수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인접 과밀학교) ▲화양국교=화양동12의218학급(성수국교) ▲용중국교=중곡동220의22 18학급(용곡국교) ▲신문성 국교=독산동163의1 24학급(문성·구로국교) ▲신시흥 국교=시흥동139 24학급(시흥 독산 국교) ▲구천국교 하일 분교=하일동 12학급(구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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