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까지 지킨 카카 부부, 9년만에 파경 맞아…도대체 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카카’ [사진 카카 페이스북 캡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히카르두 카카(32, 상파울루FC)의 이혼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5일(한국시각) 브라질 언론과 아르헨티나 TN 방송은 카카와 그의 부인 카롤리네 셀리코(27) 부부가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는 카카가 올시즌 AC밀란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올랜도시티로 이적했다가 다시 상파울루로 임대되며 가정에 소홀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카카 대리인은 “카카 부부는 이혼했지만 그 이상은 대답할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이혼을 인정했다.

카카 부부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아들 루카와 딸 이사벨라를 낳았으며 지난 6월 파경설에 휩싸였다.

카카는 19세 때 당시 14세였던 카롤리네를 만나 교제를 시작해 3년후인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은 성실한 가톨릭 신자였기 때문에 혼전순결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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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 [사진 카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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