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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술자리 접대 강요 고백 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황혜영 뇌종양 투병’ ‘김경록’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황혜영(41)-김경록(41) 부부는 4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에 출연했다.

성공한 쇼핑몰 CEO로 유명한 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은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 스토리, 쌍둥이 출산, 뇌종양 투병 등 다양한 일화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과거 접대 강요를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황혜영은 "투투 남자 멤버들이 동시에 군대에 입대를 해서 투투가 해체됐다. 이후 소속사를 옮겼다. 거기서 솔로 음반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황혜영은 "그런데 홍보 과정에서 좀 방식이 안 좋았다. 굳이 제가 있지 않아도 되는 식사자리나 술자리에 사장님이 자꾸 저를 불러내셨다"며 "자리에 나가는 게 힘들다고 말했더니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하시더라. 이후 상처를 받아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다"고 밝혔다.

한편 황혜영은 38살때 뇌종양이 발견됐던 사연 밝혔다. 이에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은 "아내가 수술할 때 같이 병원에 갔는데 내가 옆에 없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황혜영 쇼핑몰’‘김경록’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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