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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콜 택시 회사|1∼2개로 통폐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서울시는 6일 기존 25개 콜택시 회사를 모두 없애고 1∼2개의 회사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콜 택시회사들이 운영이 어려워지자 당초 운영방침과는 달리 사내를 돌아다니며 승객을 태우는 등 일반 택시처럼 영업을 하거나 경영난으로 무선관리 사용료를 내지 못해 고객들의 호출에 응하지 못하는 일이 잦고, 일부 업체는 도산 직전에 이르는 등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있기 때문에 취해지는 조치다.
시는 이에 따라 현재 서울시내 25개 콜택시 업체들이 자본금을 공동출자, 공동 경영하는 단일 형태의 회사 또는 1∼2개의 개인 단독회사를 별도로 설립하는 등의 방안을 놓고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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