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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안티팬에게 "그것도 관심의 한 부분"…'착한 연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가 안티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3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그는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서 겪은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손연재는 안티팬이 은근히 많지 않냐는 MC의 질문에 인정하며 “시니어 무대에 오른 뒤로는 늘 안티팬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고등학생 시절 인터넷을 검색하면 내 이름이 나오는 게 신기했다.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응원글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손연재는 “국제 대회에 나가면 아시아권에서 상위권에 드는 선수가 별로 없다. ‘나는 태극기를 달고, 우리나라와 내 이름을 드높이려 노력하는데 왜 사람들은 나를 응원 해주지 않지?’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그것도 관심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사랑해주실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손연재’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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