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유가자율화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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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최종현 유공사장·구평회 호남정유사장등 국내 5개정유사 사장단은 13일 하오 동자부로 이선기장관을 찾아가 약 1시간30분동안 유가자율화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건의했다.
정유사 사장단은 이자리에서 ▲유가자율화는 단번에 실시하지말고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석유제품의 수입은 정유사에만 맡겨줄것과 ▲현재 하루 16만배럴에 이르는 리비아 산·쿠웨이트산등의 정책원유는 각정유사의 판매실적에 따라 배분해줄것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자부에서 찾기전에 5개 정유사장 전원이 스스로 동자부를 찾은 것은 처음있는 일로 이들은 오는 16일 다시 이장관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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