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맥스타일 오피스텔] 실투자금 1억원 … 연 6~8% 수익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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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인근에서 맥스타일 오피스텔(조감도)이 분양 중이다. 대우건설이 중구 신당동에 지은 이 오피스텔은 1억원 정도면 투자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오피스텔 크기는 62~84㎡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원선이다. 업체에 따르면 현재 선임대한 물량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 210만원선이다. 대출을 활용하면 실투자금 1억원에 연 6~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주변에 동대문 시장이 있어 의류 도·소매업 종사자가 든든한 배후 임대수요층을 형성한다. 동대문 상권은 의류관련 종사자가 15만여 명이 이른다. 이 중 30%가 야간 도매 매장 및 디자인 개발실, 상담실, 숙직실 등을 별도로 둔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류업 종사자의 주거, 사무실이나 물건보관용으로 제격”이라고 주장했다.

단지 앞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있어 방문객이 꾸준하다.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가깝다.

전용률이 56%로 높은 편이다. 업체에서 임차인을 구해준다. 이미 임차계약이 끝난 물량을 분양 받을 수도 있다. 계약관리와 자금관리를 생보부동산신탁에서 맡았다.

분양 문의 02-2218-6900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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