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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명문 학군, 지하철 9호선 들어서는 매머드 브랜드 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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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조감도)는 교통·교육여건이 좋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3658가구 매머드 단지다.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 중이다. 공동 시공이지만 삼성물산이 주관사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 작품인 데다 2009년 이후 5년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여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이 아파트는 옛 고덕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3658가구에 이르는 매머드 단지다.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에 이른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1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얄층이 많고, 특히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분양 물량의 68%에 이른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잠실이나 종로·여의도 등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깝다.

강동구 내 전통적인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주변에 있는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로 꼽히는 학교도 가깝다.

 주변 개발 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을 포함한 서울 도시철도계획안을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되고, 고덕역은 이 연장 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개발된다.

 도로망도 좋아진다. 오는 12월 구리암사대교가 준공되고 용마터널이 완공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하는 사가정길~암사동간 간선도로가 개통하면 시청, 광화문 등 강북 도심권 이동이 한결 편해진다. 매머드 단지인 만큼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또 주택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주택형을 22개 타입(일반분양 13개 타입)으로 세분화했다. 전체 가구의 97% 이상은 맞통풍 구조다. 중소형 일부 타입은 4베이 평면이 적용된다. 단지의 외관 차별화와 배치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1층은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일조량 및 조망권도 최대한 확보했다.

 또한 11층에서 35층까지 이뤄진 다양한 층수의 각 동들을 리듬감 있게 배치해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저층부 일부 외관에는 이탈리아산 고급 수입타일인 라미남(LAMINAM) 타일을 사용한다. 라미남 타일은 이탈리아 라미남사에서 생산하는 초박형 세라믹 타일로 강도가 뛰어나고 다양한 색채표현이 가능하며 변색 가능성이 적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각 동은 이를 연계한 색채 계획을 적용하고 입체적인 외관으로 디자인 랜드마크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3개 층 규모 6800여 ㎡에 이르는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코인세탁실·연회장·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 등이 갖춰진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분양 문의 02-554-5574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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