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업협력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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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특파원】제14차 한일민간합동경제위원회가 13일하오부터 동경경단연회관에서 개막되어 양국간 민간경제협력몇 통상증진방안등의 협의를 개시했다.
한국측에서 박태준단장(한일경제협회장)을 비롯해 경제4단체장·중소기업은행장·대우김우중회장·한진 조중훈회장등 68명의 대표가, 일본측에서 「히따까·데루」단장(한일경제위원회위원장)「나가노· 시게오」일본상의회두, 「이나야마」경단련회장등 64명의 대표가 각각 참석, 오는 15일까지 개최될 이번회의에서 한국측은 제5차5개년 계획에대한 설명을하고 한일간 기술이전·부품개발협력등 장기경협방안과 대일무역역조시정방안·중소기업과 기계공업협력방안을 안건으로 내놓았다.
회의개막에앞서 박태준단장을 비롯, 정주영 전경련회장·신병현무역회장등 경제 4단체장들은 「스즈끼」수상과 「아베」통산상을 각각 방문, 양국 경협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는 14일 속개된 다음 15일 공동성명을 채택, 폐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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