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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톤' 남극일기' 등 대종상후보작 29편 무료상영

중앙일보

입력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제 42회 대종상 본선에 노미네이트되는 29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이 영화사의 사무국은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하루 3~4편씩 총 29편을 무료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29편은 ‘역도산’, ‘달콤한 인생’, ‘마파도’, ‘말아톤’등 총 53편의 출품작 중 선정된 후보작품이다. 이번 출품작 53편은 역대 최대 규모며, 상영되는 29개 작품에는 ‘엄마’의 고두심, ‘안녕,형아’의 배종옥, ‘말아톤’의 김미숙등 주연급 중견여배우가 대거 등장,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발전에 큰 의미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 42회 대종상은 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막되며, 일반인이 포함된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일반 관객들은 명보극장에서 노미네이트된 영화 무료 관람과 함께 인기상 투표에 참가할 수 있고 레드카펫 위에서 실제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신우철 대종상 집행위원장은 “삼정회계법인이 심사위원들의 논의과정을 모두 녹취하고 관련서류를 전부 검토하는 등 엄밀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고 밝히며 공정한 심사를 다짐했다. 오는 8일 시상식이 진행된다. . [영화 '말아톤'(왼쪽)과 '남극일기' 포스터. 사진제공 = 시네라인투, 싸이더스픽쳐스] 이경호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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